경기관광공사 세계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
경기도, 국내 최초 '세계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 개최

“세계 최고의 관광기념품 디자인을 찾아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2005 경기방문의 해」주요 사업의 일환으로「세계 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전 2005경기도」(이하 공모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것이 힘이다(The Power of Beauty)’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 세계 우수 관광기념품 디자인을 발굴하여 명품 관광문화 기념품 산업을 육성해 나가는데 그 뜻이 있다.


도와 공사는 이번 공모전이 「2005 경기방문의 해」를 앞두고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관광기념품의 수준향상과 경쟁력 제고는 물론 외래 관광객을 통한 쇼핑수요 창출과 관광수익 증대를 이끌어낼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 맞는 관광기념품 브랜드화로 외래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도와 공사는 7차에 걸친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우수 관광기념품의 상품화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수립하는 한편, 1차적으로 관광기념품 산업 육성의 모태가 될 세계적 우수 디자인 확보에 목표를 두고 국제산업디자인협회(ICSID), 세계그래픽디자인단체협의회(ICOGRADA) 등 해외 유수 디자인 관련기관의 후원 아래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디자인 관련 작가, 교수 및 학생, 공예인 등이 개인 또는 공동명의로 소재의 제한 없이 3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6일(일)부터 15일(수)까지 1차 접수를 한 후, 1차 심사를 통과한 실물 또는 모형 작품에 대한 2차 평가를 통해 2005년 2월 11일(금)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심사는 국내 2인, 외국 3인이 맡아 국제적 권위 아래 공정하게 실시되어 세계적 작품의 발굴이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시상금 총 10만 달러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공모전으로 대상(1점) 3만 달러, 금상(2점) 각 1만5천 달러, 은상(2점) 각 1만 달러, 동상(4점) 각 5천 달러 등이 수여되며, 입선작 이상은 2005년 4월 개관하는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전시, 경기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제품 휴대의 용이성, 가격의 적정성, 기념성, 오래 지니고 싶은 매력 등 관광기념품의 상품화 가능성을 고려해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온라인 및 면세점 망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관광기념품의 수준향상과 국제경쟁력을 도모하고 고부가가치 기념품 산업의 새로운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및 출품처]
경기관광공사 진흥기획팀(세계관광기념품디자인공모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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