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
한국 노바티스 |
응모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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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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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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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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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기간 |
1970-01-01 ~ 2005-05-31 |
공모요강
독후감 쓰고, 장학금 받고
<마법의 탄환> 대학생 독후감대회
한국노바티스, 의학 역사를 새로 쓴 주황색 알약 글리벡 이야기인 <마법의 탄환 (해나무 출판사)> 독후감 대회 개최
“당신도 미래 신약 개발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신약 개발의 미래 주제로 독후감 공모
<2005년 5월 11일> --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 노바티스 (www.novartis.co.kr사장: 피터 마그)에서 대학생 대상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의학 역사를 새로 쓴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 개발 과정을 다룬 책 <마법의 탄환> (해나무출판사 출간)를 읽고, ‘신약 개발의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 신약 개발의 주역이 될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의견을 모으고자 기획되었다.
글리벡을 개발한 노바티스사의 CEO이자 의학박사인 다니엘 바젤라 회장(저자)은 이 책에서 개발 과정에 얽힌 극적인 이야기와 이 약이 지닌 의학적 의미, 출시까지의 긴박한 이야기, 그리고 이 극적인 이야기의 진짜 스타인 환자들이 보여주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감정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독후감 대회 대상 1명에게는 상패와 한 학기 등록금(최고 300만원), 금상 1명에게는 유럽왕복항공권, 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동상 3명에게는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독후감 수상자는 상패 및 소정의 상금과 함께 <마법의 탄환>에 등장하는 글리벡 개발자인 알렉스 마터 박사 방한 행사 (6월 중순 예정)에 초대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의대, 약대, 이공계, 자연계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005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문의: 080-768-0800 홍보부 또는 한국노바티스 홈페이지 www.novartis.co.kr)
응모 자격 : 대학생 (의약학, 이공계, 자연계열)
응모 분량 : 10페이지 (A4 기준)
접수 기간 : 2005년 5월 1일 ~ 2005년 5월 31일
접수처 : contest.korea@novartis.com
문의처 : 한국노바티스 홈페이지(www.novartis.co.kr), 080-768-0800
시상 내역 :
대상 1명 : 상패, 한 학기 등록금 (최고 300만원)
금상 1명 : 상패, 유럽 왕복 항공권
은상 1명 : 상패, 상금 50만원
동상 3명 : 상패, 상금 20만원
한국노바티스 (대표: 피터 마그, www.novartis.co.kr)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5위 제약사인 노바티스사의 국내 자회사로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마법의 탄환 소개
글리벡이 희망을 낳고 기적을 그려내기까지
STI571의 환자 임상 시험 결과가 바젤라 회장의 책상 위에 올라온 것은 1999년 4월이었다. 그는 그때 의학 역사의 새로운 장이 이제 씌어지려 한다는 것을 예감했다. 후에 글리벡이라 이름 붙여진 이 약은 시한부 선고인 만성골수성백혈병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글리벡을 개발한 노바티스사의 CEO이자 의학박사인 다니엘 바젤라 회장은 이 책에서 개발 과정에 얽힌 극적인 이야기와 이 약이 지닌 의학적 의미, 출시까지의 긴박한 이야기, 그리고 이 극적인 이야기의 진짜 스타인 환자들이 보여주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감정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회장이 직접 나서서 개발 과정을 다룬 책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그는 결정적인 순간 운명의 판단을 내린 장본인으로 이 극적인 약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최선의 사람이었다.
기적의 순간을 연출한 글리벡은 지난 50년간의 과학적 성과와 인간의 신념과 의지가 집약되어서 탄생했다. 신의 영역이었던 기적은 현대에 이르러 인간의 역사(役事)로 일궈지는 것이다. 이 기적의 장막 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삶의 장면들이 수없이 담겨 있다.
왜 글리벡은 특별한가?
글리벡은 암 세포를 겨냥하도록 분자적으로 설계된 최초의 약으로 표적항암제 개발의 효시가 되었다. 글리벡은 부작용이 거의 없이 만성골수성백혈병 등 불치병 환자의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를 살려내며 놀라움과 희망을 선사했다.
몇십 년 동안 암의 치료법은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이나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가 다였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는 정상적인 세포까지도 공격한다. 더러는 환자들이 이러한 치료 때문에 목숨을 잃기도 한다. 반면에 글리벡은 암의 원인 물질을 겨냥하고 오작동을 바로잡는 ‘설계된 약’이기 때문에 건강한 정상 세포는 얌전히 남아 있게 된다. 글리벡은 분자 단위에서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다. 글리벡 이후 전 세계의 제약 연구실에서는 타깃을 향해 돌격하는 분자 단위의 ‘마법의 탄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다음과 같이 비견할 수 있을 것이다.
“중세 유럽에서 19세기까지 고열과 전염병 등 대부분의 질병 치료에 사혈이 쓰였다. 사혈은 피를 뽑는 것이다. 현대의학의 개념으로 보면 헌혈로 질병을 고치려 한 셈이다. 이처럼 현재 우리가 당연히 받아들이는 치료도 먼 훗날 아주 우스꽝스러운 것으로 바뀔지도 모른다. 지금 “그때 사혈을 했단 말이지”라며 인간의 무지에 대해 혀를 차듯이, 그리 멀지 않는 미래에 “그때 인간의 유전자를 차단하는 약 없이 어떻게 질병을 고쳤을까”라고 고개를 갸우뚱할지 모른다. 그런 반문은 이미 시작됐다. 글리벡이라는 유전자 타깃 약물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질병 치료 방식을 바꾸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 면에서 글리벡의 탄생과정을 실감나게 기록한 이 책은 역사책이자 생명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미래경이다. 책을 열면 유전자 약물 시대를 알리는 과학자들의 아우성이 들릴 것이다.”(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김철중)
그리고 글리벡의 놀라운 효과가 알려지면서 CML 환자와 그 가족은 투쟁가로 변했다. 임상 시험 단계임에도 그들은 정확하고 풍부한 지식으로 무장하고 의사들을 설득했다. 전체 환자 수에 비해서 임상 시험을 받으려는 환자는 놀라울 정도로 많았다. 환자들의 강력한 요구는 노바티스 사의 의욕을 고취시켰고 한편으로 더 많은 약을 더 빨리 공급하기 위한 비상 체제를 갖추도록 했다. 이것은 에이즈 환자들이 선동가로 변한 이래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제약 회사에 영향을 끼친 특별한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획기적인 신약 가운데 ‘글리벡’만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약은 드물다. 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은 물론 환자 주권의 큰 획을 그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글리벡’ 개발에 얽힌 땀과 노력, 생사의 갈림길에서 ‘글리벡’이 빛을 볼 때까지 적지 않게 기여한 백혈병 환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KBS 의학전문기자 이충헌)
저자 소개
다니엘 바젤라Daniel Vasella는 1996년에 설립된 세계 5위 제약 회사인 노바티스그룹의 회장이자 CEO이다. 바젤라 회장은 노바티스그룹의 회장으로서 그룹의 제약 사업을 이끌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중요한 연구에서 필요한 자원을 투입해야 할 때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그는 스위스에서 태어나 내과 의사로 일하다가 경영에 흥미를 느끼고 미지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미국 산도스 (노바티스의 전신)에서 마케팅 일에서 출발해 산도즈`사와 시바 가이기`사의 합병으로 출범한 노바티스`사의 회장 겸CEO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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