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이종환교육재단은 삼영화학그룹 이종환 회장의 사재 출연에 따라 2002년 4월 30일
새로 출범했으며 추가 출연하여 4,000억원에 이르렀다. 본 재단은 이 기본재산에서 나오는
매년 150억 원의 과실수입금으로 다음과 같은 사업을 벌이고 있다. 
- 국외장학생 선발

인문, 사회, 과학, 문화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세계 1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국외 
유명대학 및 대학원에 입학하거나 또는 입학하려 하거나 재학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학생 중 매년 100명씩을 국외유학 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한다.
1차 연도인 2002년에 100명, 2차 연도인 2003년에는 200명(기존 장학생 포함)수준이 되고 3차 연도인 2004년부터는 모두 약 300명(기존 장학생 포함)선을 계속 유지하게 된다. 
국외유학 장학생은 학업성적과 어학능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하여 선발된다.
선발분야별 비율은 자연계 70%, 인문사회계 30%를 원칙으로 한다.
국외유학 장학금은 유학국가와 유학과정에 따라 년 간 10,000 달러에서 50,000 달러까지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본 재단 홈페이지의 국외유학 장학생 선발규정 참조) 

- 국내장학생 선발

국내 4년제 대학생과 대학원생 약 350명을 국내대학 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한다.
본 재단이 지정하는 대학으로부터 성적 최우수급 학생 60%,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과 장애극복학생, 효행 선행학생 등을 40%로 해서 추천받아 국내대학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그러나 장학금을 받고도 성적이 일정수준 이상 향상되지 않는 학생은 매 학기마다 신규장학생으로 교체된다.
국내대학 장학금은 연 최대 1,000만원씩 1년 동안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고등학생 장학생 선발

고등학생으로서 성적이 특출한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다.